[경제 용어 사전] 양적완화란? (Quantitative Easin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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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달한 경제/경제 용어 사전

[경제 용어 사전] 양적완화란? (Quantitative Easing)

양적 완화 (Quantitative Easing)

 

 

 

오늘 배울 경제 용어는 양적 완화 (Quantitative Easing)이다.

 

사전적인 뜻을 알아보고 쪼개서 해설을 공부한 후, 실제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용어 예시를 다뤄볼 생각이다.

 

 

[한국 경제 용어 사전 발췌]

 

기준금리 수준이 이미 너무 낮아서 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중앙은행이 다양한 자산을 사들여 시중에 통화공급을 늘리는 정책이다.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동원, 부채를 늘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부양하려는 것이다. 중앙은행이 사들이는 자산은 국·공채나 주택저당증권(MBS), 회사채 등 다양하다. 미국, 영국, 유럽,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금융위기 이후 일제히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. 이렇게 양적완화로 돈이 풀리면 이들 선진국의 통화가치는 하락한다. 반면 넘치는 유동성이 신흥국으로 유입돼 신흥국의 통화가치를 끌어올리게(신흥국 통화의 환율 하락) 된다.

 

 


 

이 정의의 핵심적인 부분을 뜯어 살펴 보겠다.

 

(기준금리 수준이 이미 너무 낮아서) (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) 중앙은행이 (다양한 자산을 사들여) (시중에 통화공급을 늘리는 정책)이다.

 

 

 

-> 기준 금리 수준이 이미 너무 낮아서

 

기준 금리가 0.75% 정도인데, 아무리 낮춰봤자 0%가 한계다.

 

Q. 마이너스 금리로 낮출 수 있는 것 아닌가요?

 

마이너스 금리로 낮춘다는 건 실질적인 우리의 체감 금리가 마이너스 금리로 낮춰진다는 것이지 중앙은행에서 공식적으로마이너스 금리로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.(정책금리) 최대로 낮출 수 있는 원칙적으로 기준금리는 0%까지다.

 

 

 

-> 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

 

기준금리를 마이너스로 못 낮춘다고 해도, 다른 방법을 통해 마이너스 금리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.

 

 

 

 

-> 다양한 자산을 사들여 시중에 통화공급을 늘리는 정책이다.

 

마이너스 금리와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시중의 자산들, 예컨대 국채를 사들인다든지, 건물이나 회사의 주식들을 구매하게 되면 돈의 흐름이 국가 -> 시장으로 풀리게 된다. (돈을 내야하므로)

 

 

 


 

 

양적완화의 예시를 한 번 보겠다.

 

 

대표적인 양적완화의 예시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이다. 이 때 양적완화는 세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.

 

 

2008년 금융위기가 미국경제를 강타하자 미국 중앙은행(FED)는 경기부양을 위해 시중채권매입을 통한 양적완화를 개시했다. FED2008년 말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(0~0.25%)으로 낮춘 후 더 이상의 경기 부양 수단이 없자 사상 초유의 양적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. 장기 금리 인하를 유도해 투자와 소비를 활성화하고 얼어붙은 주택경기를 살리기 위해서였다. 양적완화는 1, 2, 3차로 6년간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동안 풀린 돈은 총 4조달러에 이른다.

 

1차 양적완화(QE1)

이후 20089월 미국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미국경제가 얼어붙자 FRB2009년 초부터 20103월까지 1차 양적완화를 실시했다.

 

*2차 양적완화(QE2)

1차 양적 완화 이후에도 미국 경제가 되살아나지 못하자 곧바로 2차 양적완화(QE2)를 실시하고 있으며 2차 양적완화는 20116월 말 종료됐다.

 

*3차 양적완화(QE3)

2012913FRB는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특히 고용시장의 회복이 늦어지자 3차 양적완화조치를 발표했다. 구체적으로는 모기지담보증권(MBS)을 매달 400억달러, 우리 돈으로 약 45조원 규모씩 시장에서 매입하는 것이다. 3차 양적완화는 Fed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20141029(현지시간) 정례회의 후 발표한 성명서엣 201411월부터 국채와 모기지담보부증권을 더 이상 매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함으로써 20141031일 종료됐다.

 

 

 


 

왜 이 주제가 중요한가?

 

 

현재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해 Tapering (양적 완화를 축소하는 것) 하던 미국 연방은행이 다시 무제한 양적 완화를 선언했다.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보다 더 강력하게 조치를 실행하고 있는데, 양적 완화가 시행된다는 것은 경기가 안 좋다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. , 양적 완화 = 경기 불황이라고 단식 판단할 수 있다.

 

 

 

생각해볼 문제

 

미국의 양적 완화 / 시사 상식 사전 출처

 


 

 

참고하면 좋을 사이트 링크다.

 

https://terms.naver.com/entry.nhn?docId=2065561&cid=42107&categoryId=42107

 

양적완화

기준금리 수준이 이미 너무 낮아서 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중앙은행이 다양한 자산을 사들여 시중에 통화공급을 늘리는 정책이다.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동원, 부채를 늘리�

terms.naver.com

terms.naver.com/entry.nhn?docId=930448&cid=43667&categoryId=43667

 

양적 완화

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가 한계에 봉착했을 때, 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 정책을 말한다. | 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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